21일 마라톤대회… 3천명 참가
3㎞ 걷기·10㎞ 하프 등 4코스

▲ 13회 단양팔경마라톤대회가 21일 단양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모습.

[단양=충청일보 박장규기자] 13회 단양팔경마라톤대회가 오는 21일 충북 단양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단양군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육상연맹과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수 3000여 명이 참가한다.

당일 현장 접수까지 진행될 경우 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3㎞ 걷기, 5㎞ 건강달리기, 10㎞ 하프마라톤 등 4코스로 진행되며 5㎞ 종목에 참가하는 단양군민들은 참가비가 할인된다.

5㎞ 코스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남·여는 1~5위까지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10㎞ 코스와 하프코스 종합 남·여 부문 별 1∼3위 까지는 상금과 상장, 트로피가 수여된다.

같은 코스 나이 대 별(20∼70대) 남자부1∼10위, 여자부1∼3위까지는 트로피와 부상을 시상한다.

하프 코스의 경우 6인 1조(팀원 중 여자 1명 포함) 팀 대항전을 마련해 기록 합산 순으로 1∼5위까지 상금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 대회 운영을 위해 마라톤 코스 전 구간과 주요 진·출입 도로를 통제하고 주·정차 금지 및 우회도로 안내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