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선수단도 합류

▲ 지난 17일 오후 세팍타크로 남녀 국가대표 선수단이 필리핀 국가대표 선수단과 함께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

[보은=충청일보 심연규기자] 세팍타크로 남녀 국가대표와 필리핀 국가대표 선수단이 다음 달 15일 까지 충북 보은에서 합동훈련을 진행한다

18일 보은군에 따르면 세팍타크로 남자부 이기훈 감독(고양시청 소속)과 여자부 곽성호 감독(부산환경공단 소속)이 각각 이끄는 남녀 국가대표팀 60여 명은 지난 15일부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맹훈련하고 있다.  

이들과 함께 필리핀 국가대표 선수단 30여 명도 친선경기와 합동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높이고 조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세팍타크로 국가대표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보은군을 찾아 실력을 담금질한다.

군은 올해 '30회 회장기 세팍타크'로 대회를 유치해 세팍타크로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방태석 보은군 스포츠사업단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차질 없이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더 많은 전지훈련팀이 찾아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스포츠 메카 보은!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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