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권곡근린 시민공간 등
사업 대상지 10곳 방문 격려

[아산=충청일보 정옥환기자] 충남 아산시 유병훈 부시장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일정으로 권곡근린 시민문화공간조성 사업대상지 등 지역 내 사업현장 10곳을 방문(사진)해 관계공무원을 격려하고 있다.

유 부시장은 예산 부족 등으로 범위에 맞춰 진행하기 보다는 철저한 계획 하에 아산의 백년대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평소 현장행정을 거듭 강조하는 오세현 시장과 기조를 같이하는 것이다.
지난 17일엔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애듀 팩토리 시설, 아산시립 어린이 도서관, 권곡근린 시민문화공간조성사업, 문예회관건립 예정지를 방문했다.

유 부시장은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아산시립 어린이 도서관 신축사업지를 찾아 "예산의 제약이 있을지라도 시설 내 집기 배치는 어른들의 눈높이가 아닌 학생들의 입장에서 창의력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도서관 신축 시 태양광 설치 부분에 있어 미관을 최대한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권곡문화공원조성사업과 문예회관 건립사업 예정지를 찾아 수목 및 수종, 수형을 고려하고 아산시가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발돋움하는 사업인 만큼 애정을 가지고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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