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청주시에
사업비 3600만원 기탁
지역신문 1년 구독 지원

▲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정보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8일 청주시에 3600만원을 기탁한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경영지원실장(오른쪽)이 한범덕 시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경영지원실장이 18일 오후 충북 청주시를 방문, 한범덕 시장에게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정보소외계층에 정보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600만원을 기탁했다.

SK하이닉스는 저소득층의 다양한 복지 정보 등 지원을 위해 지난 해 2400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지역 복지관 15곳(종합사회복지관 8·노인복지관 5·장애인복지관 2곳)을 비롯해 총 22개 복지시설에 1년 동안 지역신문 구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실장은 "정보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정보가 소외계층에 제공돼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다양한 정보를 접할 기회를 제공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해소 등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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