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진재석기자] 이번 주말 충청권은 낮 기온이 24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18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주말 충청권은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당분간 아침기온은 평년(아침 최저 4~7도)보다 3~5도가량 높을 전망이다. 
주말 충청권 일부지역은 낮 기온이 24도까지 오르는 등 초 여름날씨를 보이겠다. 

19일 청주·대전 아침기온은 11~15도 낮 기온 18~22도, 20일은 11~15도, 19~24도로 각각 예보됐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9일, 20일 미세먼지는 '보통'수준으로 관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