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육군 37사단은 오는 22~25일 충북 전역에서 지자체, 경찰 등과 합동으로 통합방위 훈련을 한다.

이번 훈련은 충북지역 내 테러와 군사적 위협 상황에 대비,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태세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된다.

도내 국가중요시설, 기차역, 버스터미널 등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 일대에서 위협세력으로 가장한 대항군이 활동한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 기간 동안 군경 합동 검문소 운용, 군 병력과 차량·헬기 이동 시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며 "지역 내 중요시설 위치를 묻거나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발견하면 군 부대(☏1338)나 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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