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충북 증평군은 지난 2월부터 실시한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복지시설, 스포츠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지역 내 시설물 82개소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점검결과 난간 높이 조정 등 현지에서 시정이 가능한 3건에 대해서는 즉각 조치하고, 하수도 누수 등 보수·보강이 필요한 2건에 대해서는 별도 세부계획을 세워 보강해 나간다.
특히 올해는 주택, 상가, 아파트 등 모든 시설물을 진단하기 위해 자가 및 상가 주인들에게 점검표를 배부하는 등 주민 참여 독려에도 힘썼다.

별도 위험시설물에 대해서는 증평소방서와 협조해 화재안전특별조사반을 꾸려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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