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청일보 최성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지난 20일 금남초등학교에서 '세종시교육청 교직원 체육대회'(사진)를 개최했다.

행사는 전국에서 유일한 단층형 구조이자 전국 공모에 따라 출신 지역이 다양한 인적 구성을 가진 교육청의 교직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교육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세종시 유·초·중·고등학교와 본청·직속기관 교직원과 가족 등 600여 명을 비롯해 최교진 교육감,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상병헌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 등도 참여했다.

이들은 혁신교육·미래교육·책임교육·학습도시 4개 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장기자랑 등 다양한 종목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조직의 단합을 도모하고 정을 나눴다.

최 교육감은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즐겁게 땀 흘리며 한마음으로 어우러졌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