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ㆍ직능단체 3무 청결운동 전개

▲ 충주시 자원봉사자들이 19일 공설운동장사거리에서 ‘3무(無) 청결운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2019전국생활체육대축전 주개최지인 충북 충주에서 대회를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해지고 있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19일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광사거리와 공설운동장사거리 등지에서 ‘3무(無) 청결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오는 25~29일 대회 개최를 앞두고 참가 선수와 응원단 등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시민들이 나선 것이다.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쓰레기와 불법 현수막, 불법 주ㆍ정차를 근절해 깨끗한 명품 도시를 선보이려는 범시민운동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튿날에는 용산동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이 버스승강장 12곳의 바닥과 벽면을 청소해 겨우내 묵은 때를 벗겨 냈다.

호암직동바살위와 새마을협의회도 충주종합운동장과 호암체육관 도로변에서 제초작업에 나섰고, 21일에는 대소원면 서충주신도시 직능단체 회원과 아파트 입주민들이 주요 도로변과 아파트 주변 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했다.

동량면 직능단체 회원들도 포탄리 요트경기장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손님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인자 자원봉사센터장은 “3무 청결운동을 통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를 이끄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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