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 서구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는 22일부터 신청사(복수동로 49)에서 행정복지업무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1990년에 건축된 기존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는 노후화가 심각하고 주민편의 공간이 부족해 신축의 필요성이 오래전부터 제기됐다.
이에 2017년 7월 착공에 들어간 신청사는 총 5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2185.1㎡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민원·복지상담실과 마을문고, 2층 복합커뮤니티실, 3층 예비군동대 및 헬스교실,  지하 1층 자치센터 프로그램실이 들어선다.
이는 주민자치 시대에 부합하는 행정·문화·복지 등의 복합공간으로 편리함과 활용 가치를 높였다.

고강오 동장은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는 개방을 통해 주민 중심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주민과 직원 모두 행복동행이 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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