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등 200만원 상당 후원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밀알라이온스클럽이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19일 충북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2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탁했다.
김종열 회장과 회원들은 이날 국제라이온스재단(LCIF) 임팩트 교부금 등으로 마련한 공기청정기 3대와 라면ㆍ세제 등 생필품을 복지관에 전했다.
공기청정기는 복지관에서 상담과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노인, 청소년, 장애인 등 500여 명을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안형모 충북지구 총재와 박철수 직능부총재 등이 참석해 나눔에 의미를 더했다.
밀알라이온스클럽 회원 55명은 1994년 창립 이후 25년간 의료 사각지대 합동의료봉사와 사회복지시설 청소년 어울림행사, 해외 오지 후원품 지원 등 나눔과 봉사의 길을 걷고 있다.
김 회장은 “보잘 것 없는 정성이지만 이웃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변함없이 지역사회에 나눔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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