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도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55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주요 시책은 미세먼지 줄이기 범도민 실천 다짐 대회, 쓰레기 줄이기 및 재활용 활성화 추진, 나무 1000만 그루 심기 운동, 국가 미세먼지 정보센터·집중측정소 유치 등이다.
폐기물 소각시설 집중화 방지, 대기측정대행업체 관리 강화, 소규모 사업장 방진시설 개선사업 지원 등도 추진된다.
도는 이들 시책을 추진하는데 2445억원이 들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관계자는 "미세먼지 민관협의회와 전문가 검토를 거쳐 지난 19일 보고회에서 마련된 시책을 수정·보완해 중장기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 해 7월 '2030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수립해 44개 시책을 추진중이다.
김홍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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