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청일보 송윤종기자] 충남 서산시는 휴식공간 확보를 위한 성연면  테크노밸리 내 성연천 산책로(사진) 조성을 완료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성연 테크노밸리는 최근 급속한 인구 유입 증가로 인해 도시가 날로 팽창하고 있으나 이에 따른 시민 편익 시설 등이 부족해 인프라 확충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총 사업비 4억원(도비 2억원, 시비 2억원)을 들여 산책로 (991m), 징검다리(1개), 목교(1개), 보행안전난간(999m), 경관조명(34개) 등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산책로 조성이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 제공은 물론 성연 테크노밸리 공원과 성왕산 등산로와의 연계로 인한 접근성 향상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장순환 건설과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를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의 여가 선용 및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 할 수 있는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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