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충청일보 최근석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는 지난 19일 대한적십자 봉사관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사진)를 했다.

2016년 취약계층 지원의 일환으로 시작된 사랑의 빵 나눔은 매달 당진지역 차상위계층 노인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에는 차상위계층 노인 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10곳 262명에게도 수제빵 총 1200개를 전달했다.

당진화력 임직원 10명이 참여해 직접 빵을 만들어 배달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빵을 받고 기뻐할 모습을 떠올리니 즐겁게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당진화력본부는 지역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은빛님 합동 생신잔치와 김장나눔 행사 등을 통해 지역 향토기업으로서 나눔의 의미를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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