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충청일보 조병옥기자] 충남 서북부 지역의 유일한 공공 종합병원인 홍성의료원이 국가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상반기에 일찍 받을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매년 10~12월만 되면 홍성의료원 건강검진센터는 해를 넘기지 않고 검진을 받으려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어진다.

매월 2000명 안팎의 인원이 10월만 되면 3000명에서 12월에는 급기야 6000명이 넘어간다.

이 기간에 센터는 폭주하는 업무량을 감당하기 어렵고 검진을 받으러 오는 주민들도 불편함을 겪는다.

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예약 없이 아침을 금식하고 홍성의료원 또는 가까운 검진기관을 찾아 건강검진을 받으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홍성으료원 건강검진센터(☏041-630-61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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