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오송도서관이 지난 20일부터 2019년도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2단계 아장아장 책꾸러미 1500부를 배부하고 있다.

2단계 아장아장 책꾸러미는 시 권역 별 공공도서관 12곳(오송, 서원, 흥덕, 신율봉, 강내, 옥산, 시립, 상당, 청원, 오창호수, 오창, 기적의도서관)과 작은도서관 2곳(성화파레트작은도서관, 해피레인보우작은도서관)에서 동시에 배부한다.

대상은 2(2018년 생)~3(2017년 생)세 영유아들이다. 

꾸러미 속에는 그림책 2권, 부모가이드북, 홍보 리플릿이 들어있다. 
책꾸러미를 원하는 시민은 영유아의 생년월일이 기재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1가족 1꾸러미이며 중복 수령은 안 된다.

올해 출생아 대상인 1단계 도리도리 책꾸러미는 출생 신고 시 읍·면·동사무소에서 배부하고 있다.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은 영유아기부터 평생 독서 습관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의 독서운동이다.
시는 2011년부터 도입해 영유아를 둔 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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