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충청대상 지역발전부문 송기섭 진천군수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지역발전 부문 수상자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사진 왼쪽)는 "특별히 한 일도 없는데 큰 상을 받아 더욱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지난 해 전국 50여 개 자치단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 소방복합치유센터를 충북혁신도시에 유치한 일등 공신이다. 소방복합치유센터가 충북에 유치됨으로 그동안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중부4군 지역민들이 의료여건 개선이 획기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송 군수는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전 막바지 경기지역 후보지 선정이 유력해지자 중부4군 단체장들과 함께 공동유치에 앞장섰고 최종프레젠테이션 직전에는 음성군에 후보지를 양보하는 등 지방자치단체 간의 상생과 지역발전을 도모했다.

송 군수는 "충청대상 수상자라는 막중한 책임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 충청일보의 영원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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