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별로 한 것도 없는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인 이상국 ㈜평화산업 대표(사진 가운데)는 "로타리가 하는 걸 그대로 했을 뿐"이라며 겸손해했다.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는데 그 중 군민 자전거 타기 대행진에서 경품으로 자전거 100대를 군민들에게 나눠드렸죠.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도시 구현을 위해서요. 그 밖에 어렵게 사시는 분들을 위한 집 수리와 집 짓기 사업도 있는데 올해 19번째 집 수리를 했습니다."

진천로타리클럽 회장을 맡고 있는 이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보살피는 일에 솔선수범하며 지역 발전에 공이 크다는 평을 받았다.

"제 임기가 6월이면 끝납니다. 하지만 사회봉사에는 계속 참여해야죠. 로타리가 하는 일은 회장이나 평회원이나 똑같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