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 서북구청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직업소개사업소 상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2인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법정 장부 등 각종 관련 서식 비치 여부, 사무실 시설 기준 충족 여부, 주요 표시사항 누락 여부 등 서북구 내 직업소개사업소의 관계법령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완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고 경고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 또는 서면 경고할 계획이며 행정처분 사항인 경우 관련 법령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진서 서북구 산업교통과장은 "지도점검으로 구직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직업소개소 간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며 건전한 고용알선 문화와 투명한 시장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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