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사업공고를 통해 본격적인 SW품질 지원 시작

[대전=이한영 기자]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대전 소재 SW(소프트웨어) 기업과 제품의 품질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한 '2019 충청권 지역SW품질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한다.

충청권 지역SW품질역량 강화사업은 수도권에 비해 SW 관련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SW품질관리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와 진흥원이 주관하고 충북지식산업진흥원과 충남테크노파크가 참여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SW품질 컨설팅 및 테스팅, 인증취득 연계서비스 지원, SW품질 기술교육 및 SW품질테스트 전문가 양성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22일 사업공고를 통해 본격적으로 기업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오는 30일까지 충청권 소재 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사전 수요조사(https://moaform.com/q/35dlco)를 진행해 지역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진입할수록 SW품질관리에 대한 비중과 중요성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지역 내 SW 관련 기업이 품질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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