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누리아쿠아리움
내달 5일 야외 전시

▲ 멸종위기의 발톱수달 새끼들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단양=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충북 단양군 다누리 아쿠아리움 생태관에서 작은 발톱수달이 5마리의 새끼를 출산했다.

전 세계적으로 멸종위기 종인 작은 발톱수달은 수달 중 가장 작은 종(70∼100㎝, 최대 5㎏ 미만)이어서 번식의 의미가 크다.

건강한 새끼 수달들은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밖으로 나와 임시 야외 전시관에서 수영 및 먹이 사냥을 연습하고 있다.

다음 달 5일 어린이날 야외 전시와 함께 수달 이름 짓기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다누리 아쿠아리움은 수달 번식과 새끼 수달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꾸준한 연구로 안정적인 전시 체계를 유지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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