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까지 16개 社 모집해
기술혁신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는 충북 4% 경제 실현의 기반이 될 '2019년 충북지역 스타기업' 16개 사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우수(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충북지역의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창출 능력이 뛰어난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해 △기술혁신지원 △수출지원 △신규거래처 발굴 및 기업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충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한 예산 8억6300만원으로 선정된 1곳 당 3600만원 내에서 △성장단계 진단을 통한 기업성장계획 수립 △수요자 중심의 기술혁신과 수출 관련 맞춤형지원을 제공한다.

또 △수출상담회 △정부지원사업 연계 및 참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3년 간(최대 5년) 집중 지원한다.

기업의 기술적 주요현안과 경영적 애로사항 해결을 도와주기 위해 사업특성 별 1사 2PM(Project Manager)제를 운영하고 R&D 분야 전략수립 우수기업은 차년도 지역기업 혁신성장 지원(R&D)사업으로 연계지원한다.

대상은 △충북 내 본사 소재의 충북 주력산업(스마트IT부품, 바이오헬스, 수송기계소재부품) 및 전·후방 연관 산업 분야 기업이다.

△최근 3년 간 평균매출액 50억~400억원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기업으로 특성화 지표(△상시근로자 중 정규직 비중 70%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 10% 이상 △최근 5년 평균 매출증가율(CAGR) 5%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R&D투자 비율 1%이상) 중 2개 이상 충족해야 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충북테크노파크 컨텍센터(contact.cbtp.or.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고 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요건심사, 발표평가, 현장실사의 3단계 심층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2018년 15개 스타기업에 이어 올해 충북스타기업 16개사를 발굴, 충북 4% 경제실현의 초석을 마련하고 선정된 기업이 향후 글로벌강소기업과 월드클래스300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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