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부패경험 ZERO 달성을 위한 '2019 공사관리·감독분야 청렴도 향상 계획'을 추진한다.

올해 공사관리·감독분야 청렴도 향상 방안에는 지난해 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공사관계자 간 공감과 소통을 위한 혁신적 업무 프로세스 도입에 중점을 뒀다.

또한 시설공사 전반에 걸쳐 부패 요인을 발굴, 부패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학교·시공사·교육청 담당자로 구성된 CSM(청렴 시설사업 협의회)을 운영한다. CSM은 설계 시 교직원과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해 노무자 휴식 공간 등 여건 개선사항을 찾아내고, 공사 중에는 학교와 시공사의 불편사항에 대해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공사 후에는 만족도 조사를 통해 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돌아본다.

오용석 시설지원과장은 "공사분야에서 적극적 공감과 소통 활성화를 끌어내 체감하는 청렴문화 정착을 견인해 나가겠다"며 "2년 연속 공사분야 부패 ZERO 달성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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