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세계무술공원…생태ㆍ공예ㆍ먹거리 체험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와유바유농촌문화체험협회가 오는 27일 충주세계무술공원 바닥분수대 일원에서 제1회 와유바유체험과 함께하는 농가마켓 행사를 연다.

도시 소비자들에게 지역 농산물과 농산가공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촌체험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체험협회 소속 22농가가 참여해 생태ㆍ공예ㆍ먹거리 등 3개 주제로 염색ㆍ다육 체험, 묘목ㆍ사과피자ㆍ사과팝콘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각 농가가 직접 생산ㆍ가공한 연(蓮) 제품, 유정란, 밤류, 전통장류, 천연염색, 사과 가공품, 잡곡류 등도 판매한다.

또 부대행사로 벨리댄스, 통기타 연주, 체험ㆍ농산물 할인 이벤트 등이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 행사는 오는 11월까지 총 8회에 거쳐 이어질 예정이다.

심광섭 체험협회장은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과 다양한 체험거리를 만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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