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ㆍ블루길 등 외래어종 퇴치행사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 호암지에서 오는 29일까지 루어낚시가 허용된다.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충주지부는 인조 미끼를 사용하는 루어낚시로 호암지 외래어종 퇴치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낚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허용되며, 루어낚시 이외의 떡밥ㆍ어분 등을 던지는 행위와 취사행위 등은 금지된다.

포획한 생태계 교란종은 집으로 가져가거나 본부석에 지정된 수거함에 버리면 된다.

충주시는 토종 어류를 잡아먹는 큰입배스, 블루길, 붉은귀거북 등 외래어종 퇴치를 위해 낚시금지구역을 일시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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