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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계 박연, 국악 콘텐츠로 거듭난다충북도·영동군·지식산업진흥원 개발 공연 'Thirty-nine Musical' 콘진원 지역전략산업 공모 선정
신홍균 기자  |  topgun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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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23  18: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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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도, 영동군,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은 조선의 음악가 난계 박연의 서른아홉개 상서를 소재로 개발한 공연 콘텐츠 'Thirty-nine Musical'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올해 지역전략산업 연계과제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전략산업 연계과제 지원은 지역콘텐츠산업의 장기적 육성과 발전을 도모하고 전략산업과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콘텐츠 제작·활용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Thirty-nine Musical'은 국비 1억9000만원을 받아 제작돼 총 8회에 걸쳐 오는 9~10월 토요일 영동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공연은 신라의 우륵, 고구려의 왕산악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하나인 조선의 음악가 난계 박연이 소재다.

박연의 음악적 업적을 새롭게 조명함으로써 서양음악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국립국악원 영동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조선왕조실록과 난계유고에서 발췌한, 박연이 세종대왕에게 올린 39개의 상서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조선의 음악을 정리하는 과정을 연극·음악(악기·노래)·춤·영상으로 전달한다.

상서는 제례의식, 복식, 악기, 진설(제사음식)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번에 개발된 스토리는 관광 마케팅과 교육적 활용 등 사업 확장 가능성이 높다.

이번 국악 콘텐츠 개발을 계기로 영동은 독일의 뮤직메세(음악사업 전시회, 악기비즈니스)와 같이 국제행사를 개최하는 등 세계적 국악문화도시로의 재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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