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25일 서울에서 니콜라이 파트루쉐프 러시아 연방안보회의서기와 월25일 한·러 고위급 안보회의를 갖는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파트루쉐프 서기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도 예방할 예정이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24일 이같이 발표하고 “이번 회의는 이번 정부 들어서 양국 안보실 간 실시해 온 정례적인 협의로 이번이 다섯 번째”라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는 양국 안보실 간의 정례협의로써 한국과 러시아 간의 여러 안보 사안들에 대해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직전 회의는 지난해 6월에 모스크바에서 정의용 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고 부대변인은 덧붙였다.

한변 고 부대변인은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온 신미숙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이 사표를 제출했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나, 사표 수리 여부는 미정인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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