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가 유네스코ICM무예시범단을 통해 세계 각국의 무예를 아우르는 무예시범공연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국내외 9개 무예종목에서 선발된 선수급 단원 20여 명으로 무예시범단을 구성, 올해 전국 각지의 축제장과 명소 등지에서 72회 공연할 계획이다.

무예시범단은 각 무예의 대표 품새와 기술을 시연하고 음악과 영상이 결합된 퍼포먼스로 무예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유네스코 평화이념을 전달하게 된다.

이들은 '모두를 위한 무예'를 슬로건으로 공연하며 무예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50여 차례 펼친다. 첫 공연은 26일 충북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에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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