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민축구단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포츠그룹 KAS 박전형 대표(60)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영 국가대표 출신인 박 위원은 ㈜낫소 고문, 한국스포츠아카데미 회장, 세계생활체육연맹 이사, 빅토리연예인축구단 구단주, 한국진기록협회장 등을 맡고 있다.

국내 기네스 기록대회를 최초로 도입한 그는 63빌딩 계단 오르기, 축구공 헤딩대회, 핀수영대회, 철인3종경기대회 등을 주관하면서 각종 마케팅사업을 벌이고 있다.

박 위원은 “충주를 제2의 고향이라 생각하고 각종 마케팅을 통한 사업과 스폰서 영입에 성심껏 자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창단한 충주시민축구단은 첫 해부터 K3리그 1부 어드밴스 승격을 이루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