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정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에 충청권에서는 8개 대학이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전문대 LINC+ 육성사업 1차 단계평가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충청지역에서는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대학으로 강동대, 대전과학기술대, 백석문화대, 신성대, 우송정보대, 충북보건과학대가 선정됐다.

또  아주자동차대, 한국영상대 등은 산학협력고동화형 대학으로 선정됐다.
LINC+ 육성사업은 2017∼2021년 5년에 걸친 대학 지원사업으로 2017∼2018년 1단계 사업과 2019∼2021년 2단계 사업으로 나눠진다.

4년제 일반대학과 전문대학 사업 별개이며, 일반대학 LINC+ 사업의 2단계 사업 진입 학교는 지난 10일 최종 발표된 바 있다. 평가 결과 기존에 사업을 수행한 58개 대학 중 상위 80%에 해당하는 46개 대학이 2단계 사업에 우선 진입했다.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43개 학교 중 34개 학교와 '산학협력 고도화형' 15개 학교 중 12개 학교가 1차 단계평가를 통과했다. 이들 대학은 2021년까지 3년 더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은 한 해 평균 17억∼18억원, 산학협력 고도화형은 한 해 평균 10억원을 지원받는다.

단계평가에서 하위 20%로 평가받은 12개 학교는 이 사업에 새로 진입하고자 하는 대학들과 함께 2차 비교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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