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전·세종 등 11개 지역

[세종=충청일보 장중식기자] 대전과 세종 등 5개 광역지자체와 충북 청주와 경기 수원 등 6개 기초자치단체 등 총 11개 지역이 2019년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올 6월부터 각 지역별 2000명 내외, 전국적으로는 총 2만명 이상의 체험단을 모집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5월 15일을 전후해 국토교통부와 각 지역별 자치단체장, 체험단 및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후불 모바일 알뜰카드 및 보행 마일리지 시연행사와 체험단 발대식 등을 갖는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민 누구나 교통비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도다.

대중교통을 타면 탈수록 최대 30%+α까지 교통비가 줄어들고, 보행·자전거 마일리지를 쌓는 재미도 쏠쏠하다.

안석환 국토교통부 광역교통정책국장은 "전국 어디서나 사용 가능, 후불 교통카드 도입, 자동 적립기능 추가 등 편의성을 대폭 높였으며, 마일리지 적립액을 상향하여 혜택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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