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 대전 3만명 충남 2만900명 충북 1만6000명

2월 고용동향 발표


대전지역의 실업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줄었으나 충남북은 다소 늘었다.
대전·충남통계청과 충북통계사무소가 14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현재 대전의 실업률은 4.5%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5%포인트 줄었으나 충북은 지난해 2.4%에서 2.5%로, 충남은 3.0%에서 3.1%로 각각 0.1% 포인트 늘었다.
충북의 경우 지난 2월 중 노동가능인구인 15세 이상 인구는 118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8만1000명보다 3000명(0.2%)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66만9000명으로 지난해의 66만6000명에 비해 3000명(0.55)이 늘었고 경제활동 참가율도 56.5%로 지난해 56.4%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65만3000명으로 지난해의 65만명에 비해 3000명(0.4%)이 증가했다. 실업자는 1만6000명으로 2.5%의 실업률을 보였다.
가사 또는 통학 등으로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않은 비경제활동인구는 51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1만5000명에 비해 1000명(0.1%)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의 15세이상 인구는 118만6000명으로 지난해 116만5000명보다 2만1000명(1.8%), 경제활동인구는 67만7000명으로 지난해 67만2000명보다 5000명(0.7%)씩 각각 증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57.0%로 지난해 57.7%에 비해 0.7% 포인트 감소했다.
또 취업자는 64만7000명으로 지난해 63만8000명보다 9000명 증가했다.
실업자는 3만명으로 지난해 3만4000명보다 4000명(10.7%), 실업률은 4.5%로 지난해 5.0%보다 0.5%포인트씩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51만명으로 지난해 49만3000명보다 1만7000명(3.3%) 늘었다.
충남의 15세이상 인구는 153만6000명으로 지난해 150만3000명보다 3만4000명(2.3%), 경제활동인구는 94만3000명으로 지난해 92만5000명보다 1만8000명(1.9%)씩 각각 증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1.4%로 지난해 61.6%에 비해 0.2% 포인트 줄었다.
취업자는 91만4000명으로 지난해 89만8000명보다 1만6000명(1.8%) 늘었다.
실업자는 2만9000명으로 지난해 2만7000명보다 2000명(7.7%), 실업률은 3.1%로 지난해 3.0%보다 0.1% 포인트가 늘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59만3000명으로 지난해 57만8000명보다 1만5000명(2.6%)이 증가했다.


/장정삼기자 jsjang3@cc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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