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전할 제5기 시정모니터 요원 50명이 29일 위촉장을 받고 활동에 들어갔다.

충주시는 시민의 행정 참여를 활성화하고 시정 문제점과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이날 중앙탑회의실에서 시정모니터 요원 위촉식을 가졌다.

시정모니터 요원에는 주부와 회사원, 자영업자 등 각계각층 시민이 참여해 시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시정에 대한 주민 여론과 시민 눈높이에 맞춰 개선해야 할 사항 등 시민 의견을 모니터링해 시정에 반영토록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가교로서 열린 행정을 구현하는 데 앞장서 달라”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