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대는 29일 대학 대운동장에서 40회 총장기 학과대항 축구대회 개회식을 갖고 다음 달 1일까지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각 학과마다 체육생활을 즐기는 시간을 통해 단합심과 애교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수갑 총장을 비롯한 대학 간부진과 총학생회 임원진, 각 학과 출전선수들이 참석했다.

충북대 대운동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모두 32개 학과가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김수갑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총장배 학과 대항 축구대회에서 학생들은 페어플레이 정신을 갖고 과도한 경쟁보다 한마음으로 단결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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