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코리아텍 이성기 총장이 보직교수와 학생대표 등과 함께 강원도 속초시청을 방문, 산불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모은 성금 535만원과 지난 9일 취임식 때 내빈들에게 기증받은 사랑의 쌀 430kg를 전달했다.

29일 코리아텍에 따르면 강원도 산불피해지역에 대한 성금 모금 캠페인을 벌여 교직원들이 4월 급여에서 1만원씩 자율적으로 공제한 금액 261만원, 학생 모금 116만원, 생활협동조합 직원 58만원, 최고지도자과정 26기 100만 원 등 총 535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 총장은 "국가 재난사태가 선포될 정도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산불지역에 대학 구성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성금 등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과 사회에 대한 관심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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