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출신 이인영 의원 등 '3파전' 예고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8일 치러지는 원내대표 경선을 앞두고 30일 후보 등록을 접수한다. 

민주당은 29일 홈페이지에 '20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4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 공고'를 내고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회 본청 원내대표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후보 등록을 받는다고 공지했다. 

기호 추첨은 후보 등록 종료 10분 후 바로 이뤄진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충북 충주출신 이인영 의원(서울 구로 갑)과 김태년(성남 수정)·노웅래(서울 마포 갑) 의원 등 3선 의원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김·노 의원은 각각 전남 순천, 서울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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