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안 등 27건 처리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도의회는 30일 372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지역현안 관련 안건을 처리하는 등 이번 임시회 활동을 마무리한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허창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녹색 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7건을 비롯해 이시종 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 남·북부권 발전협의회 및 발전포럼 구성운영 조례안' 등 5건, 김병우 도교육감이 제출한 '2019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등 4건 등 총 27건을 처리한다.

오영탁 의원(단양)은 '댐 주변지역 실정에 부합하도록 지원제도 개선하자'를, 박성원 의원(제천1)은 '충북의 미래첨단 농업을 다시 기획하자'를 주제로 이날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할 예정이다.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1차 본회의 6명을 포함해 총 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이숙애·박문희 의원이 대집행기관 질문을 하는 등 도정 및 교육시책을 점검하고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는데 노력했다.

장선배 도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특별위원회가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고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지원 및 KTX오송역 활성화 특별위원회가 봉양역·충주역 현장실사를 추진하는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 활발히 펼친 회기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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