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1일 20분씩 3회

▲ 부여군 구드래공원 음악분수의 야간 경관.

[부여=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남 부여군의 구드래공원 음악분수가 다음 달부터 본격 가동돼 관광객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여군 대표 관광지이자 휴식공간인 구드래공원에 설치된 음악분수는 부여를 상징하는 국보 287호 백제금동대향로가 모티브이며 음악과 더불어 다양한 분수 연출을 선보인다.

음악분수는 오전 11시 30분, 오후 3시 30분, 오후 8시 1일 20분씩 3회 가동된다.

특히 야간에는 LED 색조명과 분수가 어우러져 주·야간 모두 관광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7~8월 한여름에는 바닥분수와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함께 운영,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친화적 휴식 공간으로 거듭난다.

군 관계자는 "구드래공원 음악분수를 체계적으로 운영·관리, 관광객이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드래공원 분수가 부여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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