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중앙어울림시장
매주 토요일 공연·전시

▲ 오는 4일 충주 중앙어울림시장에 개관하는 168아트스퀘어 내부 모습.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의 새 문화예술 플랫폼이 될 '168아트스퀘어'가 오는 4일 중앙어울림시장에 문을 연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 2018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어울림시장 노후 공간을 공연·전시공간 168아트스퀘어로 조성하고 이날 오후 2시 개관한다.

429㎡ 규모에 음향, 조명, 프로젝터 빔, 디지털피아노 등을 갖췄다.
168아트스퀘어는 매주 토요일 다양한 공연과 작품전시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관 당일 '놀라운 토요일 168'을 시작으로 11일 클래식&토크콘서트 1탄 '러시아음악을 만나다'(이연성 교수), 18일 청소년 스쿨밴드 공연, 25일 168청소년가요제를 잇따라 연다.

특히 개관행사에서 문화예술 융성의 염원을 담은 168명의 '人168 핸드프린팅 퍼포먼스'와 함께 지역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가 진행된다.

축하공연과 참석자 선착순 5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SNS에 개관식 포스터를 공유한 168명에게 5000원권 상품권도 지급한다. 궁재균 상인회장은 "청소년 문화예술 셰어스토어, F&B 체험장 등 조성에 힘써 중앙어울림시장이 명실상부한 문화상업지구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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