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일 세계유산 부소산 축제

[부여=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남 부여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에서 오는 4~7일 개최되는'즐기자! 세계유산 부소산 봄 나들이' 축제 개막 대표 프로그램으로 부소산 야간 달빛 걷기 라디엔티어링이 진행된다.

군은 그동안 부소산에 경관조명이 완비되지 않아 야간에 감춰져 있던 부소산의 야간 경관에 어울리는 백제등과 유물등을 설치, 불빛을 따라 봄바람을 맞으며 산책할 수 있는 탐방로를 조성했다.

개막일인 4일 참가자들은 TJB라디오 라디엔티어링 생방송을 들으며 부소산 달빛 걷기 인증샷 찍기, 세계유산 퀴즈미션 수행 및 보물찾기 등을 수행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2.5㎞의 부소산 탐방로를 걷다 보면 부소산의 7가지 선물 이벤트가 펼쳐진다.
산책로를 따라 설치한 포토로드에서 찍는 사진들은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라디엔티어링은 TJB대전방송 홈페이지 이벤트란에서 사전 신청을 받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즐기자! 세계유산 부소산 봄 나들이' 축제 주요 프로그램은 라디엔티어링과 부소산의 7가지 선물 외에 △부소산 물총대첩 △열기구 체험 △사비도성 가상체험관 △투어 프로그램 △주전부리 △로컬푸드 판매장 등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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