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교육문화원, 이달까지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도중원교육문화원이 영유아와 아동 회원을 대상으로 한 달 동안 아동전집을 대출해주는 '책보따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영유아나 아동을 양육하는 회원 가정에 1가구당 1질의 전집을 30일간 한꺼번에 대출해 주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충북도중원교육문화원 회원으로 가입 후 '책보따리 서비스' 신청서를 아동자료실로 제출하면 된다. 중원교육문화원은 '책보따리 서비스'를 위해 교육적 활용가치가 높고 연령별, 발달 단계별, 주제별로 구분된 14세트 426권의 양질의 전집 도서를 선정하고, 이용률에 따라 향후 전집을 추가 확보해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원 관계자는 "책보따리 서비스를 통해 어린이 회원들은 각자의 흥미와 관심분야에 맞는 다양한 전집류를 만날 수 있으며, 종합적인 지식의 습득과 독서 관련 사교육비 경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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