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장 등 중기부 사업 선정
콘텐츠 개발·주차환경 개선 등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 성서동 문화의거리와 중앙어울림시장에 고객 유입을 위한 특성화와 주차환경 개선이 추진된다.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은 6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특성화 첫걸음 시장 사업과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성서 문화의거리 상점가와 중앙어울림시장이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의거리는 국비 1억5000만원을 포함 총 3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결제서비스로 고객 편의를 높이고, 청년층에 집중한 콘텐츠로 경쟁력 확보에 나서게 된다.

또 청결한 거리 문화 조성과 안전한 먹거리로 고객 신뢰를 강화하고, 상인 커뮤니티를 조성해 관리 역량 향상을 통한 고객 유입과 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중앙어울림시장은 국비 4430만원 등 7385만원을 들여 주차장 관제시스템과 주차부스를 설치, 고객 편의를 높인다.

건립된지 50여 년 지난 이 시장은 차량 통제가 어려운데다 사고 위험이 있어 자동화 시스템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 의원은 "특성화 시장 육성과 주차환경 개선으로 충주 전통시장 이용객 증대와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