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보건소, 조리 교실 운영

[제천=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제천시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비만관리 조리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체질량지수(BMI) 25㎏/㎡ 이상, 체지방률 표준이상자를 대상으로 5대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식이요법으로 체지방감소 효과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식이요법의 중요성, 포만감을 주는 식재료 알기, 칼로리가 낮은 식재료 알기, 표준 칼로리 식단 알기로 구성했다.

비만은 지방간, 담석 등 소화기질환과 고혈압, 이상 지질혈증, 당뇨병 등을 촉진시켜 이차적으로 협심증과 심금경색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장병 예방을 위해서는 체중조절이 필수적이다.

시는 조리체험교실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비만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생활행태 개선 및 건강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다시 뛰는 도심, 희망의 경제도시를 위한 올바른 식생활 개선을 위해 갱년기관리, 치매예방, 편식예방, 우리집 맛선생 천연조미료 만들기 등 다양한 조리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 043-641-3283, 329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