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6일까지 지구별 장학협의회를 통해 청렴도 향상 교육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청렴 교육은 동부지역 교감 38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실천을 위한 청렴 소통·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된다.

뿌리 깊은 관행과 온정주의에서 비롯되는 촌지 수수, 향응 등 공직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규정과 절차에 따른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 방침을 교육한다. 또 반부패·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교육분야 성비위, 성교육·성폭력 예방, 청렴 교육, 부패 방지, 부정청탁금지법 교육 등 청렴과 소통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매월 청렴소통·공감문화 주간을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김희선 중등교육과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가져야 할 가장 우선이 되는 덕목이자, 시대적 과제인 만큼 소명 의식과 투철한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서로 신뢰하고 소통하는 교육풍토 조성을 위해 동부교육 가족의 지속적인 협력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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