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추가열이 지난 3일 개최한 ‘추가열 나눔콘서트’가 마무리 됐다.

이번 콘서트는 의정부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재능기부, 효도 사진 촬영,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등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나눔콘서트’에는 가수 윤도, 황후, 구수경이 함께해 흥겨운 노래를 선보였고, 자리에 참석한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150명 정도 참석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입소문을 탄 ‘나눔콘서트’에는 3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고 추가열은 행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공연이 끝나고 나서도 추가열의 이벤트는 계속됐다. 그는 공연 후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에게 쌀 기부를 하며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추가열은 올바른 재능기부 문화가 정착되고 작지만 따뜻한 기부의 물결이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나눔콘서트’를 열고 있다.

<온라인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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