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청주대 유도부가 12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청주대 유도부는 지난 1∼5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무차별 5인조에 출전해 8강전에서 한양대를 만나 기권승으로 4강에 진출했다. 청주대는 4강전에서 계명대를 3대0으로 가볍게 따돌리며 결승에 올랐다. 청주대는 결승전에서 새한대에게 1대3으로 패하며 지난해 우승에 이어 올해는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다.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는 -90㎏급에 출전한 박상민이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