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생명산업고 과수경영과 정필민 학생(2학년)과 특용원예과 이하은 학생(2학년)이 서울국제푸드그랑프리 경연대회 전시분야와 베이커리 분양에서 각각 대상(정필민)과 금상(이하은)을 수상했다.

서울국제푸드그랑프리 경연대회는 16회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 박람회의 한 행사로 aT센터에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전시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필민 학생은 "주말도 반납하고 며칠동안 만든 보람이 있다"며 "첫 대회인데 큰상을 수상하게 돼 너무 기쁘고, 박람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베이커리 분야 금상을 수상한 이하은 학생은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었는데, 수상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계속 출전해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규태 충북생명산업고 교장은 "농업관련 대회 및 견학 활동은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자신감 향상, 창의적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원동력이 된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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