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오는 9월 29일 충북 청주시에서 개최되는 17회 청원생명쌀대청호마라톤대회가 전국 마라토너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올해 대회는 풀코스(42.195㎞), 하프코스(21.0975㎞), 단축코스(10㎞), 건강코스(5㎞) 등에 출전한 참가 선수들이 축제의 시간을 보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체육회는 9일 대통령 별장 청남대와 대청호반 가로수길, 코스모스 꽃길 조성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전국 마라토너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원생명쌀대청호마라톤대회는 매년 참가자들에게 잔치국수, 생명쌀떡, 주먹김밥, 막걸리 등 푸짐한 먹거리가 제공돼 참가자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올해도 스포츠마사지, 페이스페인팅, 케리커쳐, CPR체험, 식전공연, 시상식전 장기자랑 및 무술시범공연, 비보이 댄스, 아카펠라 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10㎞이상 참가자에게는 청원생명쌀(4㎏), 건강코스(5㎞) 참가자에게는 기념티셔츠를 제공하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완주 메달이 제공된다. 10㎞이상 참가자 중 4명을 추첨해 2020년 3월 일본 기쿠치시벚꽃마라톤대회 참가 기회를 부여한다. 김치냉장고, 세탁기, TV 등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된다. 또 큰 폭으로 순위시상을 확대해 전국의 수준 높은 참가자들의 순위 경쟁률이 높아질 전망이며, 각 종목별 시상식을 기다리는 동안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장기자랑을 통해 생활용품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8월2일까지 청원생명쌀대청호마라톤대회 홈페이지(http://race.cjsports.or.kr)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전화(☏043-279-8029, 8071∼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