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 "선수들 안전 건강이 최우선" 결단식서 당부

[내포=충청일보 박보성기자] 충남교육청은 9일 대강당에서 참가 선수와 지도교사, 감독, 코치 등 선수단 220여 명이 참석한 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충남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충남에서는 12개 종목 138명의 대표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충남도의회 오인철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 전원과 김연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한 문화복지위원 전원은 도의회 일정을 미루고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결단식에 참석했다.

오 교육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충남선수단을 격려하며 지속적으로 특수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고, 김연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장애인이 문화&예술을 즐기고 체육으로 삶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선수단에 "우리 충남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한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체육 꿈나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경기력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특별한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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