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김병한 기자] 학사와 장학, 취업 및 상담 등에 대한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구현하는 코리아텍 학생통합지원센터(이하 통합센터)가 개관했다.

 9일 코리아텍에 따르면 통합센터는 기존에 체육관으로 사용되던 건물을 지난 2016부터 증축 공사를 진행해 완공해 기존 건물에서 2층 면적을 확대하고 1개 층을 증축해 총 3층 건물로 준공됐다.

 통합센터는 1층에는 예비군연대, 2층에는 학사팀, 학생지원팀, 학생종합지원센터, 취업지원센터, 취업지원팀, 잡카페, IPP센터, 우체국, 은행이 자리잡고 있다.

 3층에는 상담진로개발센터, 성평등상담실, 보건소 등과 함께 5월 1일자로 신설된 인권센터, 강연 및 공연이 가능한 3개의 세미나실 등 생활편의 시설과 학생들의 학사와 장학ㆍ취업ㆍ상담 등 모든 현안 사항을 담당하는 행정부서가 집결돼 있다.

 통합센터는 규모 6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 성능을 보유하고 있고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단열재 등으로 30%의 냉난방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옥상은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연간 10만 KW 전력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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